장자못에 가면 ,
새로 설치한 나비 조형물이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도 들어 오는데 , 색깔이 참 현란합니다.
이상하게도 , 장자못에 조명을 이용한 시설들은 제 색감과는 너무 안 맞습니다.
장자못 마지막에 있는 , 다리에도 칼라 조명이 설치 되어 있고 ,
생태 학습관 앞에도 뭔지 모를 조명을 이용한 탑 비슷한게 있고 ,
이번에 설치한 나비에도 조명이 설치 되어 있는데 ,
색이 너무 원색적으로 나와서 은정이랑 , 이야기 하기를,
장자못 관리하는 시청 고위직 공무원중에 , 저 형형색색 원색을
좋아하 하시는 분이 계심에 틀림 없다고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찍어 놓고 보니 ,
그 촌스러운 색이 표현이 안되고 ,
괜히 멋있어 보이네요.
이정도만 해도 실제 모습보다 100배는 멋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조명은 , 사진찍기용으로 설치 되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