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이야기

책은 도끼다.

박웅현 저.
 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 카프카가 쓴 말이라고 하네요.

디테일이 살아 있는 글들이 많아요.
섬세하게 들여다 보기를 하는 글들.
어떻게 저런 말/글 들이 그 순간에 튀어 나올 수 있을까..
저라면 도저히 해 낼 수 없는 , 그런 순발력.

평소에 깊이 담아두었던 무엇들을 , 적절한 순간에
토해 내는 그런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저자의 시선에 걸리는 세상은 너무 아름다워요.
그 아름다움에 눈물이 나고 , 가슴이 따뜻해지고...

저는 왜 그런 감수성이 없을까요?
그런 감수성을 갖고 싶어집니다.

책을 많이 보면 좋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