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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스파이 - 이승준감독, 설경구 문소리

스파이를 보고 왔어요.


오락영화로 그냥 볼 만 합니다.


수현이랑 민정이가 많이 좋아 했습니다.


설정이 구멍이 나는 부분이 꽤 있는데,


그냥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원래 그렇게 보는 영화니까^^


철수와 영희의 이야기.


철수가 힙겹게 결혼 생활을 지켜냅니다.


영희는 그냥 사는게 재미 있어 보입니다.


뭘 어떻게 하든 누군가가 해결을 해 주니까요.


불쌍한 철수....


너무 멋진게 생긴 라이언. 왜 라이언은 영희를 쫓아 다닐까...


2시간동안 소소하게 웃고 나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문소리의 역할은 너무 상투적이라서 낯간지러운 연기가 제법 된 듯 합니다.


조연들의 역할은 무난하지 좋았습니다.


간이영수증 드립은 , 안 하는게 좋을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