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행사가 있어 2주간 캠핑을 못 갔더니 , 식구들이 허전해 합니다.
캠핑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 캠핑 체질들인지 , 무척들 좋아합니다.
진작 시작 해 볼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마실 캠핑장 좋다는 평들이 많아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남양주 오남 팔현유원지쪽에 있는데 , 집에서 40분도 채 안 걸리는 듯.. 상당히 가까워요.
계곡물을 막아서 , 만든 수영장 바로 옆에 설치 했습니다. 자리고 좀 좁은 듯 한데 , 저희가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고 , 앞에 보이는 풍경이 정말 예쁩니다.
사이트 바로 앞에 이런곳이 떡 ~~~하니 있는데 , 봐도봐도 지겹지 않고 눈이 즐겁습니다. 저 연못을 전세 낸듯 한 자리인데 , 캠핑장에 있는 아이들은
한번씩 다 와서 물놀이 하고 간듯 하네요. 동네 놀이터가 따로 없어요. 아이들 떠들어 대는 소리도 즐겁게만 들여 옵니다.
자연과 함께 할수 있는 캠핑장인 듯 합니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빈자리는 많이 없어 보이네요. 금요일부터 2박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해요.
물에도 입수 해 보고 , 자리에 앉아서 밥 먹습니다.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려 오네요.
물이 이렇게 맑아도 되는건가요?
아침풍경입니다. 또 가고 싶네요.
해먹 칠 만한 공간도 나오고 , 아주 훌륭한 자리입니다. 이자리에 온다면 다시 또 마실로 오고 싶다고 하네요.
아리따운 자태로 한컷.캠핑가면 식구들 챙겨 먹이느라고 제일 바쁩니다.
캠핑 다니던 중 처음으로 아침에 장작을 태웠네요. 밤에만 태우고 아침에는 주로 밥 얼른 챙겨서
먹고 집에 가고는 했는데 , 여유롭고 좋아 보입니다. 열기가 오지는 않지만, 보기에도
따뜻해 보이고요.
이곳 사장님 할아버지 참 좋으신분 같으셔요. 오래오래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