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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9월 15일 대성리 토마토 2번 원두막.

이번주도 또 토마토입니다.

토마토가 좋아요.

가깝고 , 깔끔하고 , 주인 사장님도 좋으시고 ,

가족단위의 캠핑이 많습니다.


이번주에 , 텐트를 새로 구입했어요.

기존에 쓰던 , 버팔로 자동텐트는 , 우리차 트렁크를 너무 많이 차지 하는 욕심쟁이랍니다.

돔텐트를 찾던중에 , 우리 눈에 들어온 캠프타운의 카프리.


자주 품절 된다던데 , 캠프타운 홈피에 가 봤더니 , 주문 가능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송 오고 , 지퍼 열기 전에 찍어 봤습니다.




사이즈가 딱 좋습니다. 가로세로 270cm 이니 , 우리 4식구 들어가 자기에도 좁지 않아요.

잘 하면 , 토마토 원두막에도 올릴수 있을 듯 하네요.

실제로 전에 쓰던 오토텐트와 비교해 보니 딱 반정도 크기 되는 듯 해요.


새로 산 텐트 들고 , 토마토로 갑니다.






텐트 바꾸고 차에 여유공간이 생겨서 새로 구입한 키친 테이블입니다.

접는 방식이 간단하고 , 공간 활용이 좋아요.


아이스박스에 코스코산 냉동 낙지가 보이네요.

밤에 숯불에 구워 봤는데 , 맛은 그닥입니다....


오늘은 , 가자마자 , 테이블 먼저 펴고 , 점심을 먹었어요.

은정이 학교 들렸다가 , 버팔로 매장 들렸다가 오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다들

배고파 합니다


우선 , 수현이 친구들한테 아침에 해주고 남은  계란 볶음밥을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나누어 먹고,

해물죽을 끓여 보았습니다.


점심 메뉴로 아주 좋았어요. 해물죽은 , 역시 코스코산 냉동 해물잔치 약간과 , 불린 쌀 , 물, 그리고

소금과 약간의 간장을 넣고 끓여 줍니다. 해물은 쌀이 어느정도 익은 연후에 맨 뒤에 넣어 줬어요.

다음에도 급하게 식사준비를 할때 좋을 듯 합니다. 캠핑가서는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좋은 듯 합니다.


점심 먹고 , 텐트를 쳐서 원두막에 올렸는데 잘 올라 갑니다. 플라이 치기 전 상태이고 , 

버팔로 오토베이스보다 살짝 큽니다.




오늘은 , 원두막마다 해먹을 설치 하셨네요.

다들 일찍 오셨나 봐요.



이제 밥 먹고 , 고기 잡으러 갈 시간. 

오늘은 좀 잡혀 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마음대로 안 되겠죠.




잡기는 잡았는데 , 씨알이 작아요.

다 놓아 주었으면 싶네요.

수현이 민정이가 재미있어 하네요.

다음에는 , 자리를 옮겨서 해 봐야겠습니다.


저녁먹고 , 패드민턴치고 또 , 원반 던지기 하고 놀고 나더니 아이들이 피곤한가 봅니다.

일찍 들어가 잔다고 하네요.

어젯밤 친구들과 밤새운 여파도 있는듯 하고...


다음주에는 , 보드게임을 해 보려고 생각중이여요. 

할리갈리와 우노가 있는데 , 아직 저하고 같이 못 해 봤거든요.





이번에 , 침낭도 새로 2개 구입했습니다.

버팔로의 덴보침낭인데 , 겨울이 오기전까지는 쓸만할 듯 합니다.

전기장판을 깔아주었더니 , 더웠는지 , 저렇게 나와서 자고 있네요.


이제 슬슬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캠핑이 되어 가네요.


아침바람 찬바람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침식사는 고등어 자반 구이.

노릇내를 내면서 , 잘 익혀서 맛있게 아침식사 뚝딱.








산바 태풍이 오고 있다더니 날씨가 꾸물거리네요.

비오기 전에 철수 해서 집에 갑니다.

곧 다시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