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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

수요일 늦은밤 치어스...

은정이랑 늦은밤에 치어스를 다녀 왔습니다.


수현이가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 , 수현이 마중을 갑니다.




학원이 끝날 즈음 , 학원앞은 이렇게 어두워집니다.


생각해 보니 , 이 시간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좀 안스럽네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하니 다행이랄까요.


수현이를 집에 데려다 주고 , 저쪽 간판이 반짝이는 곳에 가면 ,

우리 부부가 즐겨 가는 치어스가 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셔요.

직원들도 친절하지만,  사장님의 마인드는 못 쫓아갈 듯 합니다.


오늘은 살치살 스테이크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살치살을 알맞게 구워서 샐러드와 함께 접시에 담아 나오는 안주입니다.


부담없이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요.

소주에도 , 맥주에도 두루두루 어울리는듯 ..




길쭉한 접시가 예쁘네요.

은정이랑 함께 한 시간이 좋습니다.


오늘은 은정이 , 학부모 공개수업 , 학부모 간담회가 끝난 기념으로 , 축하주를 마셨습니다.

밖에 나와 같이 한잔 마신게 참 오랫만인듯 싶습니다.


치어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