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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10월 1일 토마토-한가위마지막.

한가위를 지내고 


연휴끝자락을 이용해 토마토로 갑니다.


마지막날은 , 출근을 해야하네요. 출장전에 마무리 해야 할일이 많습니다.


토마토 캠핑장 4번. 고정자리가 될 듯 합니다.


캠핑장 도착해서 , 캠핑지기님께 , 명절 잘 지내셨나고 여쭸더니 ,


손님이 많으셔서 , 바쁜 명절이었다고 하시네요.


명절기간내내 지내다 가신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열심히 하시는만큼 , 사업도 잘 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 민정표 비빔밥입니다.

명절에 가져온 나물들을 골고루 넣고 잘 비벼주는 비빔밥.


민정이가 , 요리 해설을 아주 잘 하네요.^^


점심 해결하고 한가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텐트를 바닥에 쳐 보았어요.

돔텐트 사고 나서 바닥에 치는건 처음이네요.

해바라기 매트도 깔고 바닥에서 지내는건 어떤가 오늘 시험해 봅니다.




그물 짜는 늙은이가 되었네요.

지난번에 찢어진 그물을 이제서야 손을 봅니다.


오늘도 고기를 잡으러 나가 보았는데,





수현이도 이제 고기잡이에 나서봅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 물에 들어갈수 있는 날도 얼마 안 남은듯 합니다.





명절에 만들었던 부치미들을 간식으로 먹었는데 , 이것도 별미네요.

오늘의 요리 담당은 민정이로 당첨인듯..




시간이 남아서 , 수현이 민정이랑 땅따먹기를 해 보았습니다.

조금 해 보더니 , 아빠가 너무 잘하니까(^^) 다른놀이 하자고 하네요. 

하늘땅 별땅..

게임을 하면 봐주는 법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이겨주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조개+새우 해물탕입니다. 

새우가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 어디에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새로 산 구이바다가 아주 좋네요.

식구들 모두 대 만족. 요즘에는 바베큐말고 , 도란도란이야기 나누며 같이 먹을수 있는 저런 식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캠핑 초기에는 , 무조건 숯불에 바베큐였는데..




시간이 늦어지고 , 민정이는 과자를 끌어안고 졸고 있습니다. 

수현이는 야밤에 , 패드민턴하자고 하네요.

은정이가 땀 흘려가며 같이 맞춰줍니다.


이렇게 또 하루의 캠핑이 저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