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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정선 가족여행.(11월17~18)

뜻하지 않게 정선을 가게 되었네요.

원래는 10월경에 유명산에 단풍구경 가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

급하게 , 정선 하이원 콘도로 갔습니다.

 

정선 하이원 ... 멀긴 머네요.

 

정선 한반도지형 구경하는곳에 갔더랬습니다.

 

스카이 워크라고 하는데 , 입장료 오천원 냈던듯..

 

 

 

 

 

 

 

스카이 워크 처음 들어갈땐 약간 아찔 합니다.

발밑에 수십미터 아래가 내려다 보이니 현기증 난단 말이여요.

심장이 약하신분들은 발걸음도 조심조심..

 

그리고 바로 , 정선 오일장으로 고고.

 

 

 

 

 

 

 

 

호떡도 사먹고  , 풍물구경도 하고 , 잼나게 잘 돌아 봤어요

정선장이 오일장인데 , 2,7 장입니다. 마침 가던날이 장날인거죠.

 

점심은 곤드레 나물밥 먹었는데 ,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점심 맛있게 먹고 , 저녁 장거리 봤습니다.

정선 시장 바로 옆에 있는 , 하나로 마트.

마트에 물건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기본적인건 다 있네요.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묵찌빠는 아니고 , 감자에 싹이 나서 , 감자는 안 샀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이원 콘도까지 약 1시간정도 걸리네요.

하이원 콘도에서 곤도라 타고 , 정상에 가 봤습니다.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 , 99프로정도가 스키 말고 보드를 타고 있더군요.

저희는 스키 보드는 패스하고 , 그냥 설경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많이 추워요!!

 

 

 

 

 

 

 

 

 

 

 

 

 

 

하이원이 스키장 잘 만들어 놓은 듯 하더군요.

코스가 다양하고 또 굉장히 길어요.

하지만 멀어서....

 

밤에 고기 구워먹고

놀다가 ,

노래방가서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서

목이 아팠던건 안 자랑.

 

잼나게 놀고 , 좋은 콘도에서 푹 쉬다가 온 느낌입니다.

 

담날 올라오는길에는 춘천에 들려서 청평사 보고 왔습니다.

청평사 들려서 나오면서  , 닭갈비랑 막국수 맛 보고 왔네요.

 

 

 

 

 

 

 

 

 

 

 

 

 

 

 

집에 들어오니 5시가 좀 안 된 시간입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올겨울에는 홍천 진여울 다시 한번 가 보려고 하는데 .

시간이 잘 맞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