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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설익은 봄향기의 유명산과 청평원

주말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유명산 산책 코스를 돌고 , 청평원에 있는 


홀리데이파크의 캠핑카에 머물다 오는 코스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그래서 바베큐는 포기 하고 , 해물 샤브샤브로 방향을 바꾸어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집에서 유명산 주차장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도착 해서 인증샷!





제2매표소를 지나서 , 캠핑장을 지나 갔는데 , 

동계에는 아직 캠핑장을 개방 안 하는 듯합니다.


데크들이 모두 비어 있습니다.


약 5분 정도 가면 , 계곡이 시작되는 곳에서 , 산책로로 길이 갈라집니다.



다람쥐 한마리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봄이 왔다고 , 다람쥐들이 눈에 많이 뛰네요.


잘도 뛰어 다닙니다.


산책로에 있는 나무 데크길이 이국적으로 꾸며져 있어서 산책 하기에 좋습니다.







숲속의 집이라고 , 통나무집들을 지나고 나면 , 오르막길이 시작 되고






산길을 걸어서 , 뚜벅뚜벅 올라갑니다.


그렇게 걸어서 , 숲속길을 걸어가다가 , 

넓직한 바위를 만나서 ,


자리를 펴고 , 점심상을 만들어 봅니다.









정감 넘치는 숲속길을 지나 한참을 가다 보니 어느새 , 계곡길과 만나게 되는데...







오호라...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려.

꽤나 심한 경사를 한 30여분 정도 내려온듯 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코스를 이용해 봐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유명산 산책코스를 돌아 보고 , 청평원을 향해서 이동합니다.

약 30분 정도 걸리네요.



저희가 묵을 숙소입니다.

예쁘게  단장해 놓고 , 실내도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예상보다 , 전망이나 사이즈가 좋지는 않았지만 ,

하룻밤 지내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짐을 내려 놓기 무섭게 , 강가에 산책을 나가 봅니다만 , 



들판에 새싹이 올라오고 , 쑥이 올라오는 거 말고는 별로 볼게 없습니다.

강변길에 물에 잠겨 강변 산책도 어렵네요.


부치미에 넣으려고 , 쑥을 조금 뜯어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 장떡을 부쳐 먹었습니다.


그대는 요리하는 아름다운 여인네.






밥 잘먹고 , 한잠 자고 일어나서 , 

우노 , 할리갈리 게임을 해 봅니다.








그렇게 , 시간은 흘러 ,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 오는데...












이렇게 다 먹어 버렸습니다.

오징어 , 버섯 쭈꾸미 그리고 밥까지 비벼서 맛나게 먹었네요.

미처 , 소스를 준비 못했지만 , 김치를 살짝 넣어서 끓이니까 , 소스 없이도 맛있는 해물 샤브샤브 완성입니다.


저녁 먹고 , 산책하고 , 과자 파티까지 멋진 시간입니다.






아침에는 , 조개국물을 우려낸 삼양라면입니다.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하나 만들고 , 가까이에 있는 , 문호리 팥죽집에 들려서

팥죽 포장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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