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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심야 치유 식당 - 하지현 (2011)

직장인들에게 많은 공감이 갈듯.


읽어 내려가는 내내 , 치유 받는 듯 한 느낌이다.


그래 ,,, 그래   그래..


" 지금 이대로도 잘 하고 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뭔가 미진한 것이 있다면 정체되어 있거나 무리를 하고 있다는 

숨이 턱까지 차올라오는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그대로 가기보다 잠시 멈춰서서 둘러보고 작은 변화를 줄 곳을 찾아보자"


"열심히 살고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행복해 질 줏 알닸다는것 , 우리는 그렇게 배워 왔다.

그러나 세상을 녹록지 않은 곳이다"


"이 정도면 잘 했지?" 라고 내놓아 보지만 

"더 내놔" " 정말 이게 최선을 다한거야?" 라고 몰아 붙일 뿐이다.

"이젠 됐어" 라는 말은 개인이 할 말이지 사회와 세상이 먼저 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적당한 선에서 , 한계를 인정하고 불완전함을 받아 들이는 것을,

게으름, 나태, 의지박약이라 교육하고 세뇌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