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3년 첫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올해도 변함 없는 토마토 사랑은 쭈욱 이어집니다.
5월 3일 와이프랑 둘이 먼저 가서 ,
텐트를 설치 합니다.
오랫만이어서인지 좀 어색하네요.
그래도 1시간만에 , 사이트 설치 끝내고 편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구축해 놓은 사이트.
구이 바다에 , 김치전과 , 계란 후라이 간식으로 해 먹고,
일찌감치 , 저녁 챙겨 먹고 , 다시 집으로 갑니다.
집에가서 학원 마치는 아이들 데리고 와야 합니다.
금요일밤에 캠핑장은 한가합니다.
요즘 아이들하고 가끔 먹는 납작만두.
후라이판에 구워먹기 딱 좋은 만두.
학원 끝나고 온 아이들 배가 고팠는지 ,
후다닥 다 먹어 치웁니다!
그렇게 첫날은 저물어 가고 , 여유로운 캠핑장에서 토요일 아침을 맞이 합니다.
토요일 아침은 , 고등어 자반구이 먹었네요.
숯불에 올려 놓으니 , 지글지글...
다 먹어 치워서 , 사진은 없어요.
아침 먹고 , 마을에 있는 , 은두산 등산로 잠시 다녀 왔습니다.
등산로가 능선길로 이어져 있어서 , 산책 삼아서 돌아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 점심에는 떡국 먹고 ,
대성리 유원지에 가서 , 자전거 탔습니다.
1시간에 대여료 5천원. 4대에 2만원에 빌려서 , 잠시 돌아 왔는데
자전거 타러 많이들 나오셨네요.
노부부 두분이 같이 옷 맞춰입고 , 자전거 타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 저녁때가 되니
어린이날 맞이 , 보물찾기를 하시더라구요.
토마토 캠핑장 많은걸 준비 하시네요.
보물찾기 잘 해서 득템!
아이들이 이름을 뭘로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현이랑 민정이가 간만에 , 인형 선물 받고는 참 좋아 합니다.
이렇게 밤은 지나가고 , 일요일 아침에 주먹밥+ 볶음밥 해먹고는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는길에 , 아버님 산소에 들려서 인사드리고 풀 뽑아 드리고 왔네요.
이제 캠핑은 계속 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