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고양이를 보고 왔어요.
8월17일 토요일 오전 11시반.
연극계에서는 조조타임이라서 1인당 1만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보고 왔습니다.
좌석은 B 블럭 41~45번이었는데 ,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 뒤로는 , 중간 통로같이 되어 있어서 , 뒷좌석과는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수현이 민정이도 , 계속 웃음을 터트리면서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는 , 옥탑방에 월세를 새로 들어 왔는데 ,
주인집 아주머니와 , 아저씨가 이중 계약을 해서 , 남자주인공와 , 여자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두 주인공의 연기도 볼만하고 , 주인집 , 고양이 , 부모님 , 여친 , 열쇠 수리공 등등으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두분도 참 좋았네요.
연극보고 나서 , 점심먹으러 , 성대앞 사거리 방면으로 갔습니다.
돌아 보다가 발견한 예쁘고 아담한 집. 파파스 폴떡 이란 , 떡볶이 집입니다.
구운떡으로 만드는 떡볶이인데 , 맛있고 예쁘고 , 친절하기까지 ....
또 한번 와보고 싶은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