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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2015년 4월 11일 토마토

봄이 되고 , 날씨가 풀리니 자연스럽게 캠핑을 또 가게 됩니다.

익숙하고 편안한 대성리 토마토 캠핑장을 찾아 갑니다.

 

애벌레들이 출몰하기전에 캠핑을 다녀 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

부지런히 다녀야 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자리 잘 지켜 주는 토마토가 고맙습니다.

 

 

 

봄이라서 , 구리시에는 다 지고 있는 벛꽃이 이곳에는 막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구리시에서 옮겨 심은 벛나무가 더 일찍 꽃을 피운다는 캠장님의 설명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좋아지니까 캠핑족들이 많이들 나왔네요.

토마토 캠핑장도 빈 자리가 없을정도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야외에 나와서 한가로이 책 읽는게 좋다는 민정이

 원두막에 자리펴고 앉아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빠가 카메라 들이미니까 포즈 잡아주는 수현 민정 고맙네 ^^

 

 

 

 

 

 

 

수현이도 오늘은 독서 모드.

엄마 아빠는 포천 막걸리에 기분 나른한 하루를 보냅니다.

토마토 마트에 들어온 포천 막걸리가 맛있네요

그런데 술이 엄청 안깨요.

저에게 역시 막걸리는 어려운 술입니다.

 

 

지유 아빠가 되신 캠장님..

사진을 함부로 올려도 될런가 모르겠네요.

총각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든든함입니다.

 

 

 

캠장님 뒤로 들판이 아직은 푸른 빛 없이 쓸쓸합니다.

곧 파란 싹들이 올라 오겠죠.

 

 

 

오늘밤의 야식으로 간택된 , 꼬치구이.

신중하게 잘 구워서 맛있게 먹어 치우네요.

 

 

 

 

 

 

 

 

밤이 깊었으니 우리의 잠자리로 들어갈 시간.

캠핑장의 밤이 또 대학생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깊어갑니다.

 

 

 

 

 

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 오면

또 하루가 시작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하루를 감사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받고 , 즐겁게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