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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걷다

초소의 추억

근 25년만에 초소근무라고 하는 경험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군인 아저씨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옛 생각이 많이 나네요.

 

시골의 밤이 깊어가며, 멀리서 들려오는 사격소리까지 나니까

지나간 줄 알았고, 이제는 돌아갈 일 없지만

마치 다시 그때의 그 시간으로 간 듯한 착각속에 빠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