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추운 월요일 저녁.
아이들과 늑대 소년을 같이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 , 기말고사 끝난 기념이었죠.
눈물이 찔끔 찔끔 나오는 영화네요.
여운이 남는데 , 자꾸만 송중기의 마지막 대사가 깊이 파고 들어요.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나에게도 항상 아름다운 그런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 일요일 아침일찍
26년을 봤습니다.
우리 어무이 한개도 안변했구만
가슴에 뭔가를 울리는데 , 꽤 오랫동안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요즘 이런영화를 하는 모양입니다. 가문의 귀환은 광고를 참 많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