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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홍천여행 - 진여울 #4 고기 잘 먹고 , 배 두드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 몸이 참 가뿐하니 좋습니다. 아침은 , 어제 해 놓은 밥과 라면으로 해결! 그리고 서둘러 다시 청량저수지로 갑니다. 사장님께서 낚시대를 4개 빌려 주시네요. 9시경에 도착해서 , 구멍 뚫고 낚시대 넣으니까 바로 신호가 옵니다. 수현이 낚시대에 2마리가 한꺼번에 올라 오네요. 한 10여마리 잡고 났더니 , 해도 완전히 떠오르고 이제는 입질도 뜸하네요. 그래도 어제보다는 많이 잡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펜션으로 돌아가서 이제 집에갈 준비를 합니다. 썰매 한번 더 타고 , 집으로 향해 가는데 , 식구들은 피곤했는지 다들 잠에 푹 빠졌네요. 부지런히 집으로 돌아가서 점심은 집에서 뚝딱 먹고 , 한잠 푹 잡니다. 홍천여행끝!!! 더보기
겨울 홍천 여행 - 진여울 #3 펜션에서 약 10키로 거리에 저수지가 있습니다. 청량리 청량저수지. 잘 얼어 있습니다. 눈도 살짝 덮여 있어서 운치도 있고요. 진여울 사장님께서 항상 가시는 포인트가 있나 봅니다. 도착해서는 , 부지런히 전기톱으로 구멍을 뚫어 주시고 , 저희는 바늘 걸고 , 미끼도 끼고 준비를 해 봅니다. 이날은 , 별로 입질도 없고 , 뽀인트를 잘못 잡았나 봅니다. 저희 가족은 3마리 잡았네요 ㅠㅠ, 코펠에 라면 끓여 먹고 놀다가 , 저녁 어스름에 펜션으로 돌아 갑니다. 빙어는 몆마리 못 잡았지만, 아이들은 재미있나 봅니다. 아침에 다시 오기로 하고 , 따뜻한 펜션으로 복귀! 뜨끈한 방에서 몸좀 녹이고 , 아이들은 다락 침대방에서 공주 놀이좀 하고, 바베큐장에서 , 고기를 구워먹으러 갑니다. 바베큐장에는 , 사장님께서.. 더보기
홍천 겨울여행 - 진여울펜션 #2 서석면을 향해서 56번 도로를 다시 달려봅니다. 지나가는 차 구경하기가 힘들정도로 한가합니다. 홍천에 볼거리는 , 물과 산 그리고 산 산산. 산이 참 많습니다. 면소재지를 지나는동안 , 하나로마트에 잠시 들려서 , 장을 봅니다. 호떡 파는 트럭 한대 있고, 지나가시는 분들은 모두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네요. 중간에 우회저 한번 받아서 444번 , 408 번 도로를 한 10여분 달려가니 , 진여울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중간중간 , 길가에 보이는 천막들은 여름에 올챙이 국수 파는 노점들인듯 합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장사 안 하시는군요. 444번 도로는 계속 , 물길을 따라 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진여울 펜션. 카페앞에 위치한 소나무가 저희를 반가이 맞아주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안사장님을 뵙고 .. 더보기